자~ 다시 이어 볼까요?
이전 내용들은 인테리어 기초 작업정도 였다면 이번 편부터가 본격적인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~
분할 후 사용공간은 약 가로 5.5미터 세로 16미터 정도의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입니다.
크게 변호사실, 사무공간(사무직원), 탕비실 로 나눠지겠군요
이때! 상담실을 따로 두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었죠.
세로로 긴 공간이라서~ 변호사실과 상담실로 나누면 동선과 구조 잡기가 어려웠습니다.
결국, 변호사실을 따로 두고,
사무공간과 상담공간 탕비실을 오픈된 형태로 하여 밝고 환환 까페같은 사무실로 꾸미기로 결정했습니다!
변호사 사무실 하면~ 딱딱하고 어두운 이미지가 있는데, 그 이미지를 깨고 싶었습니다!!
우선, 밝은 분위기를 위해 변호사실 칸막이를 통유리로 하고 블라인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
사무공간과 탕비실공간은 최소한의 공간 구분을 위해 목공작업으로 약 160cm 높이의 칸막이를 세웠습니다.
사무실 벽과 바닥재 또한 밝은 색 이었기 때문에 목공 제작 부분은 어두운 색으로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줬습니다~
변호사실을 나누기 위해 틀을 목공 제작합니다. 이 틀에는 통유리가 들어가구요~
비용 절감을 위해 철제보다 목공제작후 어두운 계열의 필름지를 붙였습니다.
아직 유리가 장착 되기 전이지만~ 사무실 안쪽까지 채광을 확보 할 수 있겠죠?
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. 아직 조명이 없다보니 사진이 어둡군요
블라인드를 내렸을 때입니다. 블라인드 색도 벽지와 비슷한 톤 입니다.
사무 공간을 구분해주는 구조물을 설치 합니다.
나무로 기본틀을 잡은후, 석고 보드를 붙이고 데코타일을 사용해 마감했습니다.
윗부분은 원목으로 덧붙여 포인트를 줬구요~
저 위치에 책상 두개가 들어갈 수
있도록 딱 맞는 크기 3미터 길이로 제작 했습니다.
발코니 쪽 문 주위로 오픈형태의 탕비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~
이 칸막이는 차후에 어두운 톤의 도배지로 도배를 했습니다.
저 뒷편으로 싱크대, 냉장고, 정수기, 수납장이 들어섭니다
도배까지 한뒤 완성된 모습입니다.
두 부분다 상판을 원목으로 마감했습니다.
이대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수성 바니쉬를 칠했습니다.
바니쉬 작업을 직접 했는데요~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사포질 해주고 다시 바르고 말리고 ~
고난이도의 작업은 아니지만, 직접해서인지 더 애착이 가네요~
어떠세요? 점점 사무실 다워져 가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?
그럼 이번편은 여기에서 마무리 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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